삼성은 이날 경기 선발 라인업에서 주장 구자욱을 제외했다. 구자욱은 전날 훈련 도중 발생한 급성 등 담 증세로 인해 2경기 연속 경기에 나서지 못하게 됐다. 박진만 삼성 감독은 구자욱의 상태를 지켜보겠다는 입장이다. 주전 유격수 이재현은 1군 엔트리에서 말소됐다. 이재현은 전날 LG전에서 우측 목 부위 근경직 증세를 보여 교체된 바 있다. 구단은 선수 보호 차원에서 이재현의 말소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재현은 오는 19일 개막하는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대표팀 소집을 앞두고 있다. 삼성은 이재현의 빈자리를 채우기 위해 심재훈을 1군에 등록했으며, 이날 심재훈은 9번 타자 겸 유격수로 선발 출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