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재균은 2006년 현대 유니콘스에서 데뷔해 히어로즈, 롯데 자이언츠, 메이저리그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를 거쳐 2017년 KT 위즈에 입단했다. 그는 2021년 KT의 창단 첫 통합 우승 당시 주장을 맡았으며, 프로 통산 2200경기에 출전해 타율 0.285, 2266안타, 227홈런, 1121타점, 235도루를 기록했다. 당초 지난달 8일 은퇴식이 예정되어 있었으나 폭염으로 인해 경기가 취소되면서 이날로 연기되었다. 황재균은 은퇴 소감으로 꾸준하고 묵묵하게 자리를 지킨 선수로 기억되고 싶다는 뜻을 밝혔다. 이강철 KT 감독은 황재균의 성실함을 높이 평가하며 앞날을 응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