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진은 13일 고양 국가대표 야구 훈련장에서 열린 2026 KBO 퓨처스리그 한화 이글스와의 경기에 선발 등판했다. 이날 김성진은 9이닝 동안 5피안타 1볼넷 4탈삼진 무실점을 기록하며 팀의 3-0 승리를 이끌었다. 이번 완봉승은 퓨처스리그 통산 49번째이자 키움 구단 역사상 2010년 박성훈, 2013년 박종윤에 이은 세 번째 기록이다. 2021년 신인 드래프트 2차 3라운드로 입단한 김성진은 주로 불펜 투수로 활동하다 지난 7월 31일부터 선발로 보직을 변경했다. 이번 시즌 1군에서는 32경기에 등판해 1승 2패 8홀드 평균자책점 5.74~5.75를 기록했다. 경기 후 김성진은 정찬헌 코치의 조언과 포수 김시앙의 도움으로 좋은 투구를 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이어 향후 1군 무대에서 보직에 관계없이 팀에 기여하고 싶다는 의지를 드러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