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은 13일 일본 후쿠오카현 기타큐슈 시립체육관에서 열린 2026 아시아배구연맹(AVC) 아시아선수권대회 결승전에서 이란을 세트 스코어 3-0(25-21, 26-24, 25-23)으로 꺾고 정상에 올랐다. 이번 우승으로 일본은 대회 우승팀에 주어지는 2028 LA 올림픽 본선 진출권을 확보했다. 일본은 니시다 유지가 18점, 다카하시 란이 17점을 기록하며 승리를 이끌었다. 이란은 블로킹 수치에서 10-5로 앞섰으나, 일본은 서브 에이스 7-3의 우위를 앞세워 승기를 잡았다. 한편, 이번 대회 4강에서 일본에 패했던 한국은 3위 결정전에서 호주를 상대로 3-2 역전승을 거두며 2027 국제배구연맹(FIVB) 남자 월드컵 출전권을 따냈다. 한국 대표팀은 귀국 후 일정을 소화한 뒤 오는 24일 일본 나고야로 이동해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을 준비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