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레노 감독은 입국 현장에서 대표팀을 하나로 만들어 국민에게 자부심을 주는 팀으로 만들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그는 지난 1일 선임된 이후 대표팀의 경기력 분석과 한국 문화 공부에 집중해왔다고 설명했다. 모레노 감독은 14일 취임 기자회견을 열고 9월과 10월 A매치에 나설 대표팀 명단을 발표할 예정이다. 이번 명단에는 손흥민, 이강인, 김민재 등 기존 주축 해외파 선수들의 승선이 예상되는 가운데, K리그에서 활약 중인 선수들의 깜짝 발탁 여부에도 관심이 쏠린다. 모레노 감독은 9월부터 11월까지 총 6번의 A매치를 지휘한다. 계약 기간은 11월 27일까지이나, 성과에 따라 2027 AFC 아시안컵까지 지휘봉을 잡을 가능성도 있다. 모레노호는 오는 24일 에콰도르와의 경기를 시작으로 우루과이, 베네수엘라, 우즈베키스탄과 차례로 맞붙으며, 21일부터 첫 소집 훈련에 돌입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