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수 대법관 후보자는 이날 인사청문회 모두발언에서 빠르게 변화하는 사회 흐름에 맞춰 사법부도 뒤처지지 않아야 한다며 대법관으로서 시대 변화를 면밀히 읽고 힘을 보태겠다고 밝혔다. 또한 헌법과 법률, 법관의 양심에 따라 공평무사하게 사건을 살피겠다고 강조했다. 김 후보자는 법관 생활의 자세로 '흠흠(늘 조심함)'과 '역지사지'를 언급하며 소송 당사자와 피해자의 입장을 두루 살피겠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사법연수원 수석교수 재직 경험을 바탕으로 법관 연수를 강화해 신속하고 공정한 재판을 구현해야 한다는 견해를 밝혔다. 한편 김 후보자는 청문회 시작에 앞서 자신의 불찰로 국민에게 심려를 끼쳐 송구하다고 사과했다. 김 후보자는 처남 소유의 강남 아파트에 저가로 전세 계약을 맺었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김성수 대법관 후보자 인사청문회 출석…사법부 변화 강조
이재명 정부의 첫 대법관 후보로 지명된 김성수 후보자가 14일 국회 인사청문회에 출석해 사법부의 시대적 변화 대응과 공정한 재판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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