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교통부는 14일 GTX-C 민간투자사업 공사에 15일 착수한다고 밝혔다. 해당 노선은 양주 덕정역을 출발해 청량리역, 삼성역, 양재역 등을 거쳐 수원역과 상록수역까지 연결하는 광역급행철도다. 총사업비 4조 9272억 원이 투입되며, 착공 후 공사 기간은 약 5년이다. 노선이 개통되면 덕정역에서 삼성역까지는 기존 약 80분에서 30분대로, 수원역에서 청량리역까지는 약 75분에서 30분대로 이동 시간이 단축될 전망이다. GTX-C 노선은 2024년 착공기념식을 열었으나 공사비 급등으로 시공 계약 등에 난항을 겪어왔다. 이후 올해 4월 대한상사중재원의 총사업비 증액 결정으로 사업이 정상화되면서 이번에 실제 공사가 시작된다. 국토부는 착공을 기념해 시민 체험 홍보관을 운영한다. 15일 오후 5시 수원역에서 열리는 개관 행사에는 김용석 국토교통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장 등이 참석해 열차 실물 모형 제막식을 진행할 예정이다. 홍보관은 16일부터 18일까지 수원역, 20일부터 22일까지 의정부역에서 운영되며 노선 정보 확인 및 체험 프로그램이 제공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