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레노 감독은 선수 선발의 핵심 원칙으로 이름값이 아닌 현재 경기력을 강조했다. 그는 약 1700명의 선수 데이터베이스를 분석하고 최근 10경기에서의 활약과 소속팀 내 역할을 중점적으로 고려했다고 설명했다. 이번 명단에는 손흥민, 이강인, 김민재 등 기존 주축 선수들이 포함됐으며 김민수, 김건희, 박태준이 생애 최초로 발탁됐다. 모레노 감독은 4-4-2 포메이션을 기본 전술로 구상하고 있으며, 포지션별 역할을 명확히 정의해 선수들을 선발했다고 밝혔다. 과거 러시아 소치 감독 시절 챗GPT에 의존했다는 의혹에 대해서는 사실이 아니라고 일축했다. 대표팀은 오는 21일 소집돼 첫 훈련을 시작하며, 모레노 감독은 내년 아시안컵 전까지 예정된 A매치 6경기를 지휘한다. 성과에 따라 아시안컵 본선까지 계약 연장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