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레노 감독은 선수 선발의 핵심 원칙으로 이름값이 아닌 현재 경기력을 강조했다. 그는 약 1700명의 선수 데이터베이스를 분석하고 최근 10경기에서의 활약과 소속팀 내 역할을 중점적으로 고려했다고 설명했다. 이번 명단에는 손흥민, 이강인, 김민재 등 기존 주축 선수들이 포함됐으며 김민수, 김건희, 박태준이 생애 최초로 발탁됐다. 모레노 감독은 4-4-2 포메이션을 기본 전술로 구상하고 있으며, 포지션별 역할을 명확히 정의해 선수들을 선발했다고 밝혔다. 과거 러시아 소치 감독 시절 챗GPT에 의존했다는 의혹에 대해서는 사실이 아니라고 일축했다. 대표팀은 오는 21일 소집돼 첫 훈련을 시작하며, 모레노 감독은 내년 아시안컵 전까지 예정된 A매치 6경기를 지휘한다. 성과에 따라 아시안컵 본선까지 계약 연장이 가능하다.
로베르트 모레노 축구대표팀 임시감독 취임…선발 기준은 '현재 경기력'
로베르트 모레노 대한민국 축구대표팀 임시감독이 14일 충남 천안 코리아풋볼파크에서 취임 기자회견을 열고 9·10월 A매치 4연전에 나설 30명의 대표팀 명단을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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