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은 이번 대회에서 사우디아라비아, 카타르와 함께 D조에 편성됐다. 당초 포함됐던 이라크가 기권함에 따라 한국은 조별리그에서 2경기만 치르게 됐다. 1차전은 15일 오후 7시 30분 일본 나고야의 파로마 미즈호 럭비장에서 열리며, 22일 같은 장소에서 사우디아라비아와 2차전을 진행한다. 이민성 감독은 조별리그를 한 경기 덜 치르는 상황에 대해 매 경기를 결승전처럼 준비하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한국 축구는 2014년 인천 대회부터 지난 항저우 대회까지 아시안게임 3연패를 달성한 바 있다. 이번 대표팀에는 배준호, 양민혁, 김지수 등 유럽파와 K리그에서 활약 중인 선수들이 포함됐으며, 와일드카드로 양현준, 엄지성, 이기혁이 합류했다. 최근 한국 축구는 2026 북중미 월드컵 조별리그 탈락과 대한축구협회 관련 논란 등으로 분위기가 가라앉은 상태여서 이번 대회 성적이 반전의 계기가 될지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