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지난 14일 오후 4시부터 8시까지 운영된 애프터마켓에서 총 7224만 주가 거래됐으며 거래대금은 1조 8천억 원을 기록했다. 이는 당일 거래소 전체 거래대금의 6.6% 수준이다. 시장별로는 유가증권시장에서 1조 3천억 원, 코스닥 시장에서 4924억 원이 거래됐으며 대상 종목 2501개 중 96%에서 매매가 이뤄졌다. 투자자별 비중은 개인이 93%로 가장 높았고 외국인 3.9%, 기관 2.1% 순이었다. 순매수 규모는 개인이 537억 원이었으며 기관과 외국인은 각각 63억 원, 480억 원을 순매도했다. 이번 애프터마켓 운영으로 대체거래소인 넥스트레이드와 주문이 분산되면서, 최선주문집행(SOR) 시스템을 통해 투자자 주문이 두 거래소로 자동 전송됐다. 한편 애프터마켓 내 유동성 부족으로 인한 가격 변동성 완화장치(VI) 발동 건수는 1637회로 집계돼 정규장 대비 높은 수치를 보였다. 한국거래소는 해외 시장과의 경쟁력 확보를 위해 인프라를 마련했다며 향후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모니터링을 지속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