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후보자는 2009년 매입한 과천 아파트를 17년간 보유하면서 실제 거주한 기간이 4개월에 그친 점에 대해 국민 눈높이에 미흡한 부분이 있다며 송구하다고 밝혔다. 야당 의원들은 이 후보자가 실거주 중심의 부동산 정책을 주도하면서 정작 본인은 갭투자를 한 것 아니냐고 지적했다. 이에 대해 이 후보자는 청와대 근무와 기획재정부 세종시 이전, 국제부흥개발은행(IBRD) 해외 파견 등 근무지 이동과 여건 변화로 인해 실거주가 어려웠다고 해명했다. 또한 매입 당시 대출 없이 구입했으며 투기 목적이 아닌 실거주 목적으로 매입한 것이라고 반박했다. 한편 이번 청문회에서는 이재명 정부의 확장 재정 정책과 미래대응기금의 적절성, 법인세 및 가상자산 과세 등 주요 경제 현안에 대한 질의도 이어졌다. 이 후보자는 한국은행의 긴축 통화정책 기조에 공감하며 재정 정책을 통해 취약계층을 보완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