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이스X는 현지 시각 15일 보도자료를 통해 규제 당국의 승인을 전제로 오는 22일 한국시간 오후 9시 15분에서 10시 30분 사이에 스타십 14차 시험비행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비행은 스타십을 지구 상공 약 275km 궤도에 올려 6차례 선회한 뒤, 약 10시간 후 칠레 서쪽 태평양에 착수시키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번 임무에는 신형 스타링크 V3 위성 26기가 탑재된다. 브렛 존슨 스페이스X 최고재무책임자(CFO)는 이번 위성 배치가 스타십의 첫 수익 창출 비행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일론 머스크 최고경영자(CEO)는 스타링크 V3가 기존 1만 1천 기 규모의 위성망 대비 100배 이상의 대역폭을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기술적 측면에서는 내열타일 재사용과 부스터 회수 절차도 시험한다. 선체에는 13차 시험기에서 회수한 내열타일 2장이 재장착된다. 또한 지난 13차 시험 당시 부스터 착수 과정에서 엔진 13기 중 8기만 점화됐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엔진 필터링 하드웨어와 재점화 소프트웨어를 개선했다. 스페이스X는 스타십 개발에 150억 달러 이상을 투자했으며, 향후 완전한 재사용 기술 확보가 사업의 핵심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스페이스X, 22일 스타십 14차 시험비행…첫 궤도 진입 및 수익 창출 도전
스페이스X가 오는 22일 초대형 우주선 스타십의 14차 시험비행을 통해 사상 첫 지구 궤도 진입과 수익 창출을 시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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