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은 전반 30분 유바 겐신에게 선제골을 내주며 끌려갔으나, 후반 3분 티아고의 동점골로 균형을 맞췄다. 이어 후반 24분 교체 투입된 이탈로가 역전골을 터뜨리며 승리를 거뒀다. 정정용 전북 감독은 경기 후 기자회견에서 상대의 점유율 축구에 대비해 전반에는 수비 위주로 운영하고, 후반 상대의 체력 저하를 노려 공격적으로 전환한 것이 주효했다고 밝혔다. 이번 경기는 정 감독의 ACLE 감독 데뷔전으로, 그는 선수들의 간절함과 경기 운영에 만족감을 표하며 리그에서도 이 분위기를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동점골을 기록한 티아고는 이번 경기 최우수선수(MVP)로 선정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