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오후 11시 41분께 강원도 동해시 삼화동의 한 시멘트 공장 컨베이어 벨트에서 불이 났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소방 당국은 화재 확산에 대비해 17일 오전 0시 5분께 대응 1단계를 발령하고 인력 85명과 장비 37대를 투입했다. 큰 불길은 오전 1시 6분께 잡혔으며, 대응 1단계는 오전 1시 29분 해제됐다. 이후 잔불 정리 작업을 거쳐 오전 1시 57분께 완전히 진화됐다. 이번 화재로 컨베이어 벨트 약 300m가 소실됐으며, 소방 당국은 약 3168만 원의 재산 피해가 발생한 것으로 추산했다. 인명 피해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