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출국한 본단은 이상현 선수단장을 포함한 대한체육회 본부 임원과 배드민턴, 탁구, 여자 핸드볼, 사이클, 가라테, 비치발리볼 등 주요 종목 선수 및 코치진 122명으로 구성됐다. 선수단은 현지 도착 후 선수촌에 입촌해 적응 훈련을 거친 뒤 본격적인 대회 일정에 돌입할 예정이다. 한국은 이번 대회 41개 종목에 선수 791~792명을 포함해 총 1,051~1,052명의 대규모 선수단을 파견한다. 대회는 오는 19일 개회식을 시작으로 다음 달 4일까지 16일간 진행된다. 대한체육회는 금메달 40개 안팎을 획득해 3회 연속 종합 3위를 수성하고 일본과의 격차를 좁히겠다는 목표를 세웠다. 이상현 선수단장은 최근 불거진 선수단 동선 문제와 관련해 현지 조직위원회와 협조를 이어가고 있으며, 남자 농구 대표팀의 숙소 이전 등을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또한 대회 중 발생할 수 있는 정치적 이슈에 대해서는 단호히 대응하되 선수들이 동요하지 않고 경기에 집중하도록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번 대회 선수단 주장으로는 김우진(양궁)과 이보나(사격)가 선정됐으며, 19일 개회식 기수로는 김동용(조정)과 신유빈(탁구)이 나선다.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대한민국 선수단 본단 출국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에 참가하는 대한민국 선수단 본단이 17일 오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결전지인 일본으로 출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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