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여자 배구 대표팀은 17일 일본 아이치현 파크 아레나 고마키에서 열린 대회 조별리그 D조 2차전에서 카타르를 세트 스코어 3-0으로 제압했다. 앞서 16일 홍콩전 승리에 이어 2연승을 달성한 한국은 18일 베트남과의 최종전 결과와 관계없이 8강 진출을 확정 지었다. 이번 경기에서 박은진과 정호영이 각각 15점과 14점을 기록하며 승리를 이끌었고, 박은서도 11점을 보탰다. 차상현 감독은 베트남전을 대비해 주전 선수들의 체력을 안배하며 경기를 운영했다. 한국은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당시 베트남에 패하며 조 2위로 밀려나 8강에서 중국을 만나 탈락한 바 있다. 차 감독은 이번 베트남전이 8강 대진의 유리한 고지를 점하기 위한 중요한 일전이라고 강조했다. 선수단 역시 3년 전의 아픔을 설욕하겠다는 각오를 다지고 있다.
여자 배구 대표팀, 아시안게임 2연승…18일 베트남과 조 1위 다툼
차상현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여자 배구 국가대표팀이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조별리그에서 2연승을 거두며 8강 진출을 확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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