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대통령은 17일(현지시간) 미국 매체 악시오스와의 인터뷰에서 이란 정권을 공격해 전멸시킬지 여부를 결정해야 하는 중대한 기로에 서 있다고 말했다. 지난 2월 말 시작된 미국과 이란 간의 전쟁은 현재 교착 상태에 머물러 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란이 미국과 직접 접촉하며 합의를 원하고 있다고 언급했으나, 대규모 공격 재개 가능성도 배제하지 않았다. 트럼프 대통령은 오는 22일 유엔 총회를 계기로 사우디아라비아, 아랍에미리트(UAE), 카타르, 바레인, 쿠웨이트, 오만 등 중동 6개국 지도자들과 회동해 이란전의 향후 방향에 대한 의견을 청취할 계획이다. 다만 11월 미국 중간선거를 앞두고 전쟁에 대한 불만 여론이 존재하는 상황에서, 트럼프 대통령은 공격 재개 여부를 선거 전후 언제 결정할지에 대해서는 답변을 피했다. 한편, 트럼프 대통령과 피트 헤그세스 국방장관은 전면전 재개 가능성에 대비해 연말까지 중동 내 미군 병력 규모를 현 수준으로 유지하도록 군에 지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트럼프, 이란 전멸 공격 재개 여부 고심…중동 동맹국과 논의 예정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이란 정권을 상대로 한 대규모 공격 재개 여부를 두고 중대한 결정을 앞두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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