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기념식에는 하형주 국민체육진흥공단 이사장을 비롯해 서울올림픽·패럴림픽 조직위원회 관계자, 자원봉사회, 공단 임직원 등 40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에서는 故 김집 전 체육부 장관, 故 고귀남 서울패럴림픽 조직위원장, 김이중 재일본대한민국민단 중앙본부 단장에게 공로패가 수여됐다. 또한 지난 7월부터 진행된 '88서울올림픽·패럴림픽 사진 공모전' 시상식이 열렸으며, '휠체어 국가대표 선수가 나의 누나가 되었습니다'라는 작품이 대상을 받았다. 특히 수상작 13편은 생성형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해 영상 콘텐츠로 제작되어 공개됐다. 이와 함께 재일본대한민국민단 자녀 중 모국에서 수학 중인 대학생 21명에게 총 1억 원의 장학금이 전달됐다. 행사는 어린이합창단 '싱잉엔젤스'가 '아침의 나라에서'와 '손에 손잡고'를 부르며 마무리됐다. 하형주 이사장은 기념사를 통해 서울올림픽이 남긴 평화와 화합의 유산을 계승해 미래를 준비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