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회담에서는 대미 투자 1차 프로젝트의 최종 합의와 호르무즈 해협 기여 방안 등 양국 간 주요 현안이 논의될 전망이다. 정부는 텍사스주 LNG 복합화력발전소 건설을 첫 사업으로 추진 중이며, 미국 내 원자력발전소 건설 및 알래스카 LNG 사업 등을 후속 사업으로 검토하고 있다. 조현 장관은 출국 전 대미 투자 협상 지연에 대해 이견이 아닌 국내 절차적 문제를 조율하는 단계라고 설명했다. 호르무즈 해협 문제와 관련해 정부는 파병 여부가 결정되지 않았으며 국익을 고려해 신중히 검토 중이라는 입장을 유지하고 있다. 일각에서는 '파병' 대신 '기여'라는 표현을 사용하며 다자 협력 등 다양한 가능성을 열어두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이 밖에도 핵추진잠수함 도입과 한미 원자력협정 개정 등 정상회담 후속 협의와 북미 대화 재개 여건 등이 논의 테이블에 오를 것으로 보인다. 조 장관은 회담 이후 19일 뉴욕으로 이동해 유엔총회 참석 및 각국 외교장관과의 양자 회담 일정을 소화할 예정이다.
조현 외교장관, 18일 워싱턴서 마코 루비오 미 국무장관과 회담
조현 외교부 장관이 18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 D.C.에서 마코 루비오 미국 국무장관과 7개월 만에 양자 대면 회담을 갖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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