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취업정보 플랫폼 글래스도어는 현지시간 12일 발표한 '2026 최고의 CEO 50인' 명단에서 젠슨 황 CEO가 임직원 지지율 99%를 기록하며 1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이번 순위는 직원 1,000명 이상을 고용한 미국 기업을 대상으로 지난해 5월부터 올해 5월까지 접수된 익명 평가를 토대로 산정됐다. 엔비디아 임직원들은 글래스도어 리뷰를 통해 황 CEO를 '역동적이고 진정성 있는 리더', '비전이 있는 진짜 리더', '록스타' 등으로 평가했다. 이번 명단에는 정보기술(IT) 분야 CEO 9명이 포함됐으며, 서비스나우의 빌 맥더멋이 13위, 블룸버그의 블라드 클리아치코가 35위, 애플의 팀 쿡이 37위에 이름을 올렸다. 엔비디아는 글래스도어가 선정한 '최고의 직장' 순위에서도 3위를 기록하며 구글(11위), 애플(77위) 등보다 높은 평가를 받았다. 글래스도어 측은 최근 고위 경영진에 대한 전반적인 직원 평가가 2017년 이후 최저 수준으로 하락한 가운데, 이번에 선정된 CEO들은 명확한 소통과 신뢰를 바탕으로 리더십을 입증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