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국립중앙박물관에 따르면 올해 1월부터 8월까지 집계된 누적 관람객은 총 525만 4884명이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432만 8979명 대비 약 21.4% 증가한 수치다. 지난해에는 10월 15일에 500만 명을 돌파한 바 있다. 올해 관람객 중 내국인은 496만 3424명으로 전체의 약 94.5%를 차지했다. 외국인 관람객은 29만 1460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14만 7643명보다 두 배가량 늘었으며 지난해 연간 외국인 관람객 수인 23만 1192명도 이미 넘어섰다. 박물관 측은 하반기에도 중앙아시아실 특별 공개, 스위스 취리히미술관 소장품 전시, 마리 앙투아네트 관련 전시 등을 앞두고 있어 연간 관람객 신기록 경신에 대한 기대가 나온다. 한편 문화체육관광부는 관람객 증가에 따른 유료화 논의를 진행 중이다. 연구용역을 거쳐 연말까지 정책을 결정하고, 내년부터 인프라 시범 운영을 거쳐 2028년부터 본격적으로 관람료를 부과할 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