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오후 2시 40분경 인천시 서해구 경서동 경인아라뱃길 인근의 2층짜리 물류센터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불은 창고 외부 상자에서 시작돼 건물로 옮겨붙은 것으로 파악됐다. 해당 건물은 샌드위치 패널 구조인 데다 내부에 가구류와 화장품 등 가연성 물질이 다량 적재돼 있어 진화에 어려움을 겪었다. 소방당국은 화재 발생 37분 만에 대응 1단계를 발령했으며, 오후 6시 25분경 인접 소방서 인력과 장비를 동원하는 대응 2단계로 격상해 총력 대응에 나섰다. 이후 불길이 더 번지지 않을 것으로 판단해 대응 단계를 다시 1단계로 하향 조정했다. 화재 발생 7시간 만인 오후 9시 44분경 큰 불길을 잡았으며, 이후 8시간 만에 불을 완전히 껐다. 이번 화재로 물류센터 관계자 등 34명이 대피했으나 인명 피해는 확인되지 않았다. 소방당국과 경찰은 잔불 정리를 마치는 대로 합동 감식을 통해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할 방침이다.
인천 서해구 물류센터 화재 8시간 만에 진화…인명 피해 없어
인천 서해구 경서동의 한 물류센터에서 발생한 화재가 8시간 만에 완전히 진화됐다. 이 불로 인한 인명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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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 인천 서해구 경서동 한 물류센터에서 불이 나 소방 당국이 진화 작업을 벌이고 있다. [연합뉴스]](https://wimg.mk.co.kr/news/cms/202609/18/rcv.YNA.20260918.PYH2026091821620006500_P1.jp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