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안게임 개막을 앞두고 열린 남자 하키 경기에서 한국 국가 대신 북한 국가가 연주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대한체육회는 이번 사태를 포함해 대회 운영과 관련해 아시아올림픽평의회(OCA)에 항의 서한을 발송했다. 대회 운영 미숙은 경기 외적으로도 이어지고 있다. 선수단 숙소로 배정된 크루즈에서는 방이 중복 배정되거나 남녀가 한 방에 배정되는 사례가 보고됐으며, 일부 종목 선수들은 식단 부실 문제를 제기했다. 앞서 지난 15일 크루즈 입항 행사에서는 도요토미 히데요시가 등장해 논란이 일기도 했다. 대회 조직위원회 측은 선수들의 불만 제기에 대해 허위 정보라는 입장을 보이며 대회가 정상적으로 진행되고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