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국방부는 현지시간 18일 KIDD가 공동성명을 통해 전작권 전환계획(COTP)의 진전을 점검하고 전환을 가속하기 위한 협력 강화를 약속했다고 밝혔다. 양측은 안보 환경 변화에 따른 동맹 현대화 작업을 평가하고, 한미 정상 간 합의사항 및 제57차 한미안보협의회(SCM) 후속 조치 이행 상황을 점검했다. 이번 회의는 지난 16일부터 사흘간 부산에서 열렸다. 김홍철 국방부 국방정책실장과 조지 르무어 미 국방부 동아시아차관보가 각각 수석대표로 참석했다. KIDD 회의가 서울이나 워싱턴DC가 아닌 제3의 장소에서 개최된 것은 2011년 협의체 출범 이후 이번이 처음이다. 한국 국방부는 한미 양국의 조선 협력 의지와 한국의 조선업 역량을 강조하기 위해 부산을 회의 장소로 선정했다고 설명했다. 양측 참석자들은 조선 및 항공 정비, 수리·개조(MRO) 분야 협력 강화를 위해 주요 방산 현장을 방문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