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금융그룹은 지난 17일 베트남 호치민 신한베트남은행 본사에서 빈그룹 경영진과 면담을 갖고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고 20일 밝혔다. 양사는 그동안 빈그룹의 전기차 계열사인 빈패스트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신한베트남은행이 누적 1억달러 규모의 자동차 대출을 취급하고, 신한베트남파이낸스가 전기 오토바이 할부금융을 제공하는 등 자동차금융 분야에서 협력해 왔다. 이번 합의에 따라 신한투자증권 베트남법인은 빈그룹의 첫 아리랑본드(원화채권) 발행을 위한 단독 금융주선을 맡아 올해 4분기 발행을 목표로 국내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를 발굴한다. 신한투자증권 본사도 공동 주관사로 참여해 400억원 규모를 직접 투자할 계획이다. 진옥동 신한금융그룹 회장은 빈그룹과 쌓아온 거래 경험을 바탕으로 자본시장 등 다양한 영역으로 협력 범위를 넓혀 새로운 사업 기회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신한금융, 베트남 빈그룹과 자본시장 협력 확대
신한금융그룹이 베트남 시가총액 1위 민간기업인 빈그룹과 기존 자동차금융 중심의 협력 관계를 자본시장과 보험, 디지털 등 전 사업 영역으로 확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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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신한금융그룹은 베트남 시가총액 1위 민간기업인 빈그룹(Vingroup)과 자본시장 영역 등으로 협력을 확대해 나간다고 20일 밝혔다. (사진=신한금융그룹 제공). 2026.09.20. photo@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6/09/20/NISI20260920_0002244321_web.jpg?rnd=2026092009335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