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준석은 19일 일본 나고야 히가시 스포츠센터에서 열린 테크볼 남자 단식 준결승에서 쿠웨이트의 자이드 아이단을 상대로 승리하며 결승에 올랐다. 이준석은 첫 세트를 12-10으로 따낸 뒤, 두 번째 세트에서 상대 선수의 부상으로 기권승을 거뒀다. 이번 대회에서 처음 정식 종목으로 채택된 테크볼은 곡선형 테이블에서 축구공을 주고받는 스포츠다. 축구 선수 출신인 이준석은 조별리그 전승과 8강 완승을 거두며 결승에 진출했다. 20일 열리는 결승전에서는 이라크의 알리 자릴 메즈헤르 알레야위와 금메달을 놓고 맞붙는다. 한편, 이번 결승전에는 테크볼 홍보를 위해 나고야를 방문한 전 축구 선수 카를레스 푸욜이 참관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