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지킨슨이 착용한 경기복은 검은색 원피스 형태의 전신 슈트로, 머리까지 덮는 후드가 달린 일체형 디자인이다. 등 부분이 과감하게 노출된 이 의상은 신체 굴곡이 드러나는 밀착 소재로 제작되어 '캣우먼 스타일'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호지킨슨은 해당 의상에 대해 "편안하면서도 섹시한 느낌을 원했다"며 "입었지만 아무것도 안 입은 것 같은 느낌"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또한 이 의상은 공기 저항을 줄이고 속도를 높이기 위한 초경량 소재가 사용되었으며, 제작에 약 1년이 소요된 것으로 알려졌다. 호지킨슨은 이번 대회 우승으로 상금 6만 5000달러(약 9000만 원)와 티파니앤코가 제작한 은색 왕관을 받았다. 애슬로스는 여성 육상 활성화를 목적으로 개최되는 대회로, 호지킨슨은 이번 대회를 끝으로 2026시즌을 마무리했다.
영국 육상 스타 킬리 호지킨슨, 파격적인 전신 슈트 입고 애슬로스 800m 우승
영국 육상 선수 킬리 호지킨슨이 런던에서 열린 애슬로스 여자 800m 대회에 나이키가 특별 제작한 전신 슈트를 입고 출전해 2년 연속 우승을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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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킬리 호지킨슨이 캣우먼을 연상시키는 새로운 경기복을 입고 애슬로스 800m 우승을 차지했다. (사진=인스타그램](https://img1.newsis.com/2026/09/20/NISI20260920_0002244364_web.jpg?rnd=202609201048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