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준석은 9월 20일 일본 나고야 히가시 스포츠센터에서 열린 테크볼 남자 단식 결승전에서 이라크의 알리 자릴 메즈헤르 알레야위를 세트 스코어 2-0(12-11, 12-5)으로 꺾고 금메달을 차지했다. 이번 대회에서 정식 종목으로 처음 채택된 테크볼은 곡선형 테이블 위에서 손과 팔을 제외한 신체 부위를 사용해 공을 주고받는 종목이다. 이준석은 예선부터 결승까지 전승을 거두며 무실세트로 우승을 확정 지었다. 1세트 초반 4점 차까지 뒤처졌던 이준석은 중반 이후 공격력을 앞세워 역전에 성공했고, 2세트에서는 압도적인 경기력으로 승리했다. K4리그 축구 선수 출신인 이준석은 족구를 거쳐 테크볼로 전향했다. 그는 아시안게임 준비를 위해 다니던 직장을 그만두고 훈련에 전념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금메달은 대한민국 선수단의 대회 3번째 금메달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