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지시간 20일 치러진 메클렌부르크포어포메른주 의회 선거 출구조사 결과, AfD는 37% 이상의 득표율을 기록하며 마누엘라 슈베지히 주총리가 이끄는 사회민주당(SPD)을 앞섰다. AfD는 2주 전 작센안할트주 선거에 이어 옛 동독 지역에서 연승을 거뒀다. 알리스 바이델 AfD 공동대표는 이번 결과를 두고 주류 유권자층 진입을 의미한다고 평가했다. 다만 다른 주요 정당들이 AfD와의 연정을 거부하고 있어 실제 주정부 구성 여부는 불투명한 상황이다. 한편 프리드리히 메르츠 총리가 이끄는 기독민주당(CDU)은 4.9%의 득표율을 기록하며 주의회 진입 기준인 5%를 넘지 못할 것으로 예측됐다. 이는 CDU의 역대 최저 득표율로, 결과가 확정될 경우 주의회 의석을 모두 잃게 된다. 메르츠 총리는 이번 선거 결과를 두고 참담하다는 입장을 보였으며, 당내에서는 그의 지도력에 대한 비판이 제기되고 있다.
독일 메클렌부르크포어포메른주 선거서 극우 AfD 1위…기민당 의회 진입 실패 위기
독일 극우 정당인 독일을위한대안(AfD)이 옛 동독 지역인 메클렌부르크포어포메른주 주의회 선거에서 1위를 차지할 것으로 예측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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