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일본 시즈오카 스타디움 에코파에서 열린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여자 축구 F조 조별리그 최종전에서 한국과 북한이 1-1로 비겼다. 한국은 전반 35분 채은영에게 선제골을 내주며 끌려갔으나, 후반 시작과 함께 교체 투입된 윤수정(수원FC 위민)이 최유리의 패스를 받아 오른발 슈팅으로 동점골을 터뜨렸다. 윤수정은 경기 후 인터뷰에서 지난 5월 아시아축구연맹 여자 챔피언스리그에서 북한 팀과 맞붙었던 경험이 이번 경기에서 긴장을 완화하는 데 도움이 됐다고 밝혔다. 신상우 감독은 윤수정을 반전 카드로 기용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