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보고는 '대한민국과 미합중국 간 전략적투자의 운영 및 관리를 위한 특별법'에 따른 절차로, 당초 지난 17일로 예정됐으나 한미 간 막판 협상 과정에서 투자금 회수와 손실 부담 등을 둘러싼 진통이 이어지며 한 차례 연기된 바 있다. 재경위에는 이형일 경제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 후보자가, 산자위에는 김정관 산업통상부 장관과 박정성 통상교섭본부장 등이 출석할 예정이다. 정부는 이번 보고에서 텍사스 엔시날 가스복합화력발전소 건설을 비롯해 미국 내 원전 건설, 알래스카 LNG 개발 등 주요 사업의 추진 상황과 투자 조건을 설명할 것으로 보인다. 특별법은 대미투자의 핵심 원칙으로 '상업적 합리성'을 규정하고 있으며, 정부는 이를 담보하기 위한 협상을 진행 중이다. 이재명 대통령은 지난 18일 기자회견에서 상업적 합리성 확보와 투자금 회수, 수익 배분, 손실 발생 시 처리 방식 등이 주요 협상 과제라고 밝힌 바 있다. 보안을 위해 이번 보고는 정부 관계자와 상임위 소속 의원들만 참석하며, 전문위원과 보좌진의 배석은 불허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