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인범은 21일(한국시간) 포르투갈 포르투의 이스타디우 두 드라강에서 열린 벤피카와의 2026~2027시즌 포르투갈 프리메이라리가 7라운드 홈경기에서 팀의 3-1 승리를 이끄는 쐐기골을 터뜨렸다. 지난 7월 포르투에 입단한 황인범의 리그 데뷔골이다. 경기 직후 황인범의 SNS에는 상대 팀 팬으로 추정되는 인물이 인종차별적 표현과 함께 지역 및 성별을 비하하는 악의적인 댓글을 남겼다. 이에 황인범은 "내 눈을 뜨는 것보다 너희 골문이나 여는 게 낫지 않겠니"라는 내용의 답글을 달아 의연하게 대처했다. 황인범은 이후 자신의 SNS를 통해 생일에 승리를 거둔 소감을 밝히며 팀원들에 대한 감사를 전했다. 황인범은 로베르토 모레노 임시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축구대표팀에 합류해 A매치 일정을 소화할 예정이다.
FC포르투 황인범, 데뷔골 후 인종차별 댓글에 재치 있게 대응
포르투갈 프로축구 FC포르투에서 활약 중인 황인범이 데뷔골을 기록한 뒤 SNS에서 인종차별적 비난을 받았으나 재치 있는 답변으로 응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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