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은 전국의 우수한 민간정원을 발굴하고 정원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올해 30곳을 선정해 발표했다. 부산에서는 F1963 정원이 유일하게 이름을 올렸다. F1963 정원은 1963년 설립된 고려제강의 옛 와이어 공장을 재생건축한 공간으로, 2024년 12월 부산시 제1호 민간정원으로 등록된 바 있다. 해당 정원은 기존 공장 건물과 골조를 보존하면서 산업시설의 흔적과 자연을 조화롭게 배치한 점이 특징이다. 주요 공간으로는 와이어의 특성을 형상화한 대나무 숲길 '소리길', 폐수처리장을 생태정원으로 재탄생시킨 '달빛가든', 느티나무 그늘을 활용한 '단풍가든' 등이 있다. 부산시는 이번 선정을 계기로 공공정원과 민간정원을 연계한 정원문화 프로그램을 확대하고 우수 민간정원을 지속적으로 발굴할 계획이다.
부산 F1963 정원, 산림청 '아름다운 민간정원 30선' 선정
부산 수영구의 복합문화공간 F1963 정원이 산림청이 주관하는 '2026 대한민국 아름다운 민간정원 30선'에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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