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근대5종 남녀 대표팀은 13일 충북 진천국가대표선수촌에서 미디어데이를 열고 대회 준비 상황과 각오를 밝혔다. 이번 아시안게임 근대5종은 기존의 승마 종목이 장애물 경기로 대체되어 치러지는 첫 대회로, 8개의 장애물을 통과하는 새로운 방식이 순위 경쟁의 주요 변수로 꼽힌다. 대표팀은 필리핀 출신 전문 지도자를 초빙해 장애물 기술을 연마하는 등 새 종목 적응에 공을 들여왔다. 남자 개인전 3연패에 도전하는 전웅태는 초심으로 돌아가 새로운 도전에 임하겠다는 의지를 보였으며, 여자부 성승민 역시 메달 획득에 대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대표팀은 오는 24일부터 중국 구이양에서 열리는 세계선수권대회에 참가한 뒤, 다음 달 13일 일본 나고야로 이동할 예정이다. 근대5종 경기는 아시안게임 개회식 다음 날인 다음 달 20일에 열려 한국 선수단의 첫 금메달 후보 종목으로 주목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