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해군은 최근 조지 워싱턴함이 말라카 해협을 통과해 서쪽으로 이동 중이라고 밝혔다. 월스트리트저널 등 외신은 조지 워싱턴함이 중동에 배치된 링컨함을 대체하기 위한 순환 배치 계획의 일환이라고 보도했다. 지난해 11월 샌디에이고를 출항한 링컨함은 당초 예정보다 임무가 연장되면서 240일 이상 해상에 머물고 있다. 장기 파병이 이어지면서 함내 생활 환경과 승조원들의 정신 건강에 대한 우려가 제기됐다. 일부 언론은 링컨함 내에서 승조원들의 자살 시도가 있었다고 보도했으나, 미 해군 관계자는 지휘부가 파악한 정보상 자살 충동이나 시도가 증가한 정황은 확인되지 않았다고 반박했다. 또한 해군은 장기 임무로 인한 보급 차질을 인정하면서도 현재는 깨끗한 물과 식사가 정상적으로 제공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정치권에서는 리처드 블루먼솔 상원의원 등이 장기 배치 상황에 대한 조사를 요구했으며, 루벤 갈레고 상원의원은 공식 시찰 계획을 밝혔다. 피트 헤그세스 국방장관은 함내 상황에 대한 보도가 왜곡됐다고 주장하며 승조원 지원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
미 해군, 장기 작전 중인 링컨함 교체 위해 조지 워싱턴함 투입
이란과의 전쟁 여파로 9개월 가까이 해상 작전을 수행 중인 미국 항공모함 에이브러햄 링컨함이 조지 워싱턴함과 교대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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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라비아해=AP/뉴시스]사진은 2019년 6월 1일(현지 시간) 아라비아해에서 미 해군 항공모함 에이브러햄 링컨호가 전개되고 있는 모습. 2026.02.04.](https://img1.newsis.com/2026/01/24/NISI20260124_0000947703_web.jpg?rnd=202602040358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