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부산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 2분께 광안리해수욕장에서 입수한 남성 2명이 먼바다로 나가 위험해 보인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신고를 받은 해경은 연안구조정과 중앙해양특수구조단을 현장에 투입해 수색을 벌였다. 해경은 신고 접수 약 19분 만인 오후 3시 21분께 광안대교 주탑 인근 해상에서 이들을 발견했다. 구조 당시 두 사람은 체력이 고갈된 상태였으나 건강상 별다른 이상은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해경은 구명환을 이용해 이들을 구조한 뒤 연안구조정에 태워 민락항으로 이송했다. 해경 관계자는 광안대교 인근 해상은 레저기구 통행이 잦아 안전사고 위험이 크다며 해양 활동 시 구명조끼 착용 등 안전 수칙을 준수할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