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종준(충남체육회)과 장국희(KT) 조는 24일 일본 아이치현 종합사격장에서 열린 대회 결선에서 51점을 기록해 2위에 올랐다. 금메달은 52점을 쏜 중국의 뤼젠린-장이팅 조가 차지했으며, 동메달은 44점을 기록한 인도 팀에게 돌아갔다. 한국은 본선에서 143점을 합작해 2위로 결선에 진출했다. 결선 경기 중반까지 중국과 팽팽한 접전을 벌였으나, 마지막 8발을 쏘는 금메달 결정전에서 1점 차로 중국에 밀려 아쉽게 우승을 놓쳤다. 이번 메달은 한국 사격이 아시안게임 스키트 혼성 단체전에서 획득한 첫 번째 메달이다. 이종준은 2014년 인천 대회 이후 12년 만에 아시안게임 메달을 추가했으며, 장국희는 두 번째 출전한 아시안게임에서 첫 메달을 목에 걸었다. 한편, 우승을 차지한 중국 팀은 52점을 기록하며 지난 1월 카타르가 세운 세계 기록(47점)을 경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