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선우, 김지훈, 양재훈, 김영범으로 구성된 한국 남자 계영 400m 대표팀은 24일 일본 도쿄 아쿠아틱스센터에서 열린 결승전에서 3분11초69의 기록으로 결승선을 통과했다. 금메달은 3분10초60으로 아시아 신기록을 세운 중국이 차지했으며, 일본은 3분11초96으로 동메달을 획득했다. 경기 초반 한국은 황선우와 김지훈의 활약으로 중국과 공동 1위를 유지했으나, 3번 영자 양재훈 이후 3위로 밀려났다. 마지막 영자로 나선 김영범은 350m 지점까지 일본에 0.45초 뒤진 3위였으나, 마지막 50m 구간에서 역전에 성공하며 2위로 경기를 마쳤다. 경기 후 김영범은 중국의 판잔러로부터 차기 아시아 챔피언이자 세계 기록을 깰 선수라는 평가를 들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