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진핑 주석과 트럼프 대통령은 현지시간 24일 백악관에서 정상회담을 열고 양국 경제·무역팀이 새로운 협상을 통해 공동 합의에 도달했다고 밝혔다. 양국은 오는 11월 10일 만료 예정이던 관세 휴전을 내년 1월 10일까지 2개월 연장하기로 했다. 시 주석은 이번 합의가 양국 산업계와 세계 경제에 긍정적인 소식이라고 평가하며, 미중 관계 안정을 위해 협력 사안을 늘리고 갈등을 줄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인공지능(AI) 분야에 대해 시 주석은 양국이 AI 선도국으로서 인류 발전을 위해 협력하고 오용을 방지해야 한다고 언급했다. 트럼프 대통령 또한 AI 관련 대화와 협력의 필요성을 당부했다. 대만 문제와 관련해 시 주석은 미국이 '대만 독립'에 반대하는 입장을 견지하고 신중하게 처리해 줄 것을 촉구했다. 이란 문제에 대해서는 양국이 '이슬라마바드 양해각서'로 복귀해 대화와 협상을 통한 평화적 해결을 모색해야 한다는 입장을 공유했다. 이 밖에도 두 정상은 한반도 문제, 우크라이나 위기, 중동 정세 등 국제 현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으며, 향후 개최될 APEC 및 G20 정상회의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상호 지원하기로 했다.
미중 정상회담 개최…무역 합의 도달 및 국제 현안 논의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미국을 국빈 방문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갖고 경제·무역 분야의 새로운 공동 합의를 도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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