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11월 14일 JYP엔터테인먼트(JYP)는 미국에서 '패노메논(FANOMENON)' 상표 11건을 출원했다. 해당 상표는 공연을 비롯해 화장품, 의류, 포토카드, 방송, 티켓 예매 등 다양한 상품과 서비스를 포함하고 있다. 당시 박 위원장은 정부 여비를 지급받아 미국 뉴욕과 로스앤젤레스에서 공무 일정을 수행 중이었다. 박 위원장은 JYP의 설립자이자 창의성총괄책임자(CCO), 등기 사내이사이며 지분 15.37%를 보유한 최대주주다. 출원 당일 박 위원장은 현지에서 리퍼블릭 레코즈 관계자들을 만났으며, 이날은 JYP 소속 걸그룹의 신곡 발매일과도 겹쳐 공무와 사적 이해관계의 경계가 모호하다는 지적이 제기된 바 있다. 앞서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는 박 위원장의 공무 국외출장 과정에서 공무와 소속 기업 관련 일정을 명확히 구분할 필요가 있다며 문화체육관광부에 주의를 요구했다. 대중문화교류위원회 측은 해외 시장에서 권리를 신속히 선점하기 위해 JYP가 우선 출원 절차를 진행한 것이며, 향후 행사 실행을 맡을 전담 법인에 상표권을 이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박진영 대중문화교류위원장 공무 출장 중 JYP, 정부 프로젝트 상표 단독 출원
박진영 대중문화교류위원회 공동위원장이 정부 여비를 지원받아 미국 공무 출장을 수행하던 기간에 JYP엔터테인먼트가 정부 주도 프로젝트인 '패노메논'의 미국 상표권을 단독 출원한 사실이 확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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