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일섭과 조영남은 고등학교 재학 당시 2년 동안 같은 반에서 지낸 65년 지기 친구라고 밝혔다. 조영남은 고교 시절 백일섭의 첫인상에 대해 운동선수처럼 건장하고 잘생긴 모습이었다고 언급했다. 백일섭은 전라도 여수에서 서울로 전학 온 후 외로움을 느껴 '전라도 친구들'을 모으는 팻말을 들고 다니며 친구들과 어울렸던 일화를 전했다. 또한 두 사람은 1960년 발생한 4·19 혁명 당시의 상황을 회상했다. 조영남은 선배들을 따라 시청까지 뛰어갔던 기억을 떠올렸고, 백일섭은 당시 시청 앞에 있다가 총소리를 듣고 사람들이 대피했던 상황을 설명하며 두 사람 모두 역사의 현장에 함께 있었다고 말했다.
백일섭·조영남, 고교 동창 인연과 4·19 혁명 당시 회상
배우 백일섭과 가수 조영남이 지난 26일 방송된 MBN '속풀이쇼 동치미'에 출연해 고등학교 시절 인연과 4·19 혁명 당시를 함께 겪었던 경험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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