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브로프 장관은 현지시간 26일 제81차 유엔총회 연설에서 페르시아만과 호르무즈 해협 일대에서 반복되는 무력 충돌이 세계 해운과 무역에 피해를 주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이 지역의 지속 가능한 안보 체제 구축을 위해 러시아가 책임 있는 국가들과 함께 건설적으로 기여할 준비가 되어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가자지구와 요르단강 서안의 인도주의적 상황을 언급하며 이스라엘의 정착촌 확대가 팔레스타인 국가 수립을 어렵게 하고 이스라엘의 안보까지 위협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라브로프 장관은 중동 지역의 부정적 흐름을 되돌리기 위해 유엔과 회원국들의 긴급한 조치가 필요하다고 촉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