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는 올해 1~8월 시내버스 이용객이 1135만 명으로 집계돼 지난해 같은 기간 927만 명보다 207만 명 늘었다고 27일 밝혔다. 하루 평균 이용객 역시 지난해 3만 8000명에서 올해 4만 7000명으로 약 9000명 증가했다. 이는 코로나19 이전인 2019년 같은 기간 하루 평균 이용객 4만 4000명을 넘어선 수치다. 연령별로는 일반 이용객이 23%, 청소년 21%, 어린이 22% 각각 증가했다. 환승률은 지난해 18%에서 올해 19%로 1%포인트 상승했다. 구미시는 2023년부터 올해 상반기까지 시내버스 63대를 증차하고 운행 횟수를 약 269회 늘렸다. 또한 2024년 11월 어린이·청소년 요금 할인 확대, 12월 대경선 개통에 맞춘 환승 할인 도입, 지난해 7월 70세 이상 시민 무료 승차 시행 등 대중교통 활성화 정책을 추진해왔다. 구미시 관계자는 대중교통 활성화 정책과 고유가 상황이 맞물려 이용객이 증가한 것으로 분석했다. 시는 오는 11월 급행버스 운행을 시작하는 등 관련 정책을 지속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