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상청은 중국에서 다가오는 저기압의 영향으로 전국에 비가 내리며, 특히 남쪽에서 유입되는 수증기 통로와 하층 제트의 영향으로 남부 지방에 강한 비구름이 발달할 것으로 내다봤다. 이번 비는 대체공휴일인 17일 오전까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예상 강수량은 지역별로 차이가 있으나 남해안과 지리산 부근에 집중될 전망이다. 연합뉴스TV는 남해안에 250mm 이상, 제주 산지에 200mm 이상의 폭우가 쏟아질 것으로 보도했으며, YTN과 SBS는 남부 지방에 200mm 이상의 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했다. 특히 남해안과 지리산 부근에는 시간당 50~70mm의 강한 비가 내릴 가능성이 있어 산사태와 토사 유출 등 2차 피해에 대한 주의가 요구된다. 중부 지방은 상대적으로 강수량이 적어 5~50mm 수준에 그칠 것으로 예상된다. 비가 그친 뒤에는 다시 기온이 오르며 폭염과 열대야가 나타날 가능성이 있다.
광복절 연휴 남부 지방 중심 강한 비…남해안 최대 250mm 이상 예보
광복절 연휴 기간 동안 전국에 비가 이어지는 가운데, 가뭄이 지속된 남부 지방을 중심으로 강하고 많은 비가 집중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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