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74년 육영수 여사 피격 사건을 다룬 영화 '암살자(들)'이 개봉 후 역사 왜곡 논란에 휩싸였다. 일부 정치권과 관객들은 영화가 당시 권력기관의 개입 가능성을 암시하는 등 사실을 왜곡했다고 비판했다. 이에 대해 제작진은 실제 기록을 바탕으로 한 극영화일 뿐 특정 인물을 배후로 규정하거나 사실을 왜곡하려는 의도는 없다고 해명했다. 논란이 확산되면서 지난 4일에는 서울 성북구 유해진 자택 앞에서 보수 성향 단체들의 규탄 집회가 열렸고, 제작사 하이브미디어코프 앞에서도 시위가 이어졌다. 또한 네이버 영화 관람평에서 기계적 어뷰징이 확인되어 네이버 측이 경찰에 수사를 의뢰했다. 제작사는 출연진과 관객의 안전을 위해 무대 인사 등 관련 행사를 전면 취소했다. 5일 유해진의 소속사 VAST엔터테인먼트는 배우를 향한 비방과 허위사실 유포, 사생활 침해 및 신변 위협 행위를 엄중히 보고 있으며, 관련 자료를 수집해 가능한 모든 법적 조치를 취하겠다고 밝혔다.
영화 '암살자(들)' 역사 왜곡 논란에 유해진 소속사 강경 대응 예고
영화 '암살자(들)'을 둘러싼 역사 왜곡 논란이 주연 배우 유해진을 향한 자택 앞 집회와 신변 위협으로 번지자, 소속사가 법적 대응을 포함한 강경한 조치를 예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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