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대통령은 현지시간 14일 워싱턴DC 인근 앤드루스 공군기지에서 기자들과 만나 링컨함의 배치 기간이 너무 길다는 지적에 대해 "충분히 길지 않았다"고 답했다. 또한 승조원 가족들이 함내 열악한 환경과 건강 문제를 우려하고 있다는 취재진의 질문에도 "그렇지 않다"며 일축했다. 링컨함은 지난해 11월 5천여 명의 승조원을 태우고 샌디에이고 모항을 떠나 지난 1월 중동 지역에 배치됐다. 이후 현대 해군 역사상 전례 없는 장기 해상 배치가 이어지며 승조원들의 정신 건강과 생활 여건에 대한 우려가 제기되어 왔다. 한편 피트 헤그세스 국방장관은 앞서 언론의 관련 보도에 대해 "완전한 사실 왜곡"이라며 승조원 지원에 문제가 없다는 입장을 밝힌 바 있다. 링컨함은 향후 조지워싱턴함과 교대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