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대통령은 현지시간 14일 워싱턴DC 인근 앤드루스 공군기지에서 기자들과 만나 항공모함의 배치 기간이 너무 길다는 지적에 대해 "전혀 충분히 길지 않다"고 답했다. 또한 승조원들의 건강과 생활 여건에 대한 가족들의 우려가 있다는 취재진의 질문에도 "그렇지 않다"며 선을 그었다. 링컨함은 지난해 11월 모항을 떠나 지난 1월 중동으로 배치된 이후 약 9개월간 임무를 수행 중이다. 리처드 블루먼솔 민주당 상원의원은 링컨함이 200일 동안 항구에 기항하지 않았다고 지적했으며, 일각에서는 식량 부족, 배관 문제, 승조원 정신 건강 등에 대한 우려가 제기됐다. 이에 대해 피트 헤그세스 국방장관은 14일 자신의 SNS를 통해 해당 우려를 "완전히 왜곡된 것"이라고 반박했다. 미군은 링컨함을 USS 조지 워싱턴함으로 교체할 예정이다.
트럼프, 중동 배치 미 항공모함 승조원 처우 우려 일축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250일 넘게 중동에 배치된 USS 에이브러햄 링컨 항공모함의 장기 배치와 승조원 생활 여건에 대한 우려를 일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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