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정거래위원회는 bhc, BBQ, 교촌치킨 등 주요 치킨 프랜차이즈 업체에 대한 현장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이번 조사는 최근 육계 가격 하락에도 불구하고 치킨 판매가격이 높은 수준을 유지하는 것과 관련해 업체 간 가격 담합 등 공정거래법 위반 여부를 확인하기 위한 것이다.
공정위는 가격 담합 사건을 담당하는 카르텔조사국을 투입해 업체별 가격 결정 과정과 업체 간 가격 관련 정보 교환 여부 등을 살펴보고 있다. 이재명 대통령은 지난달 30일 치킨용 육계 가격 하락에도 불구하고 주요 치킨 프랜차이즈의 대표 메뉴 가격이 2만3000원 안팎을 유지하고 있다는 내용의 기사를 SNS에 공유하며 점검을 지시했다.
업체별 가격 인상 시점은 bhc가 2023년 12월, 교촌치킨이 같은 해 4월, BBQ가 2024년 6월 마지막으로 가격을 인상했다. 공정위는 현장조사에서 확보한 자료 등을 토대로 실제 업체 간 가격 담합 등 공정거래법 위반 행위가 있었는지 검토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