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인프라 투자 열풍에 수입액이 집계 이래 최대치를 경신했다. 미국의 지난 8월 상품·서비스 무역수지 적자는 1056억 달러(약 141조 4000억 원)로 집계되었으며, 이는 시장 예상치를 뛰어넘는 수준이다. 수입은 전월 대비 4.2% 급증하여 4208억 달러를 기록했다. 특히, AI 관련 투자가 활발해지면서 반도체와 산업용 기계 등 자본재 수입이 대폭 증가했다. 반면, 수출은 3152억 달러로 45억 달러가량 증가하는 데 그쳤다. 국가별로는 멕시코, 베트남, 대만, 중국, 유럽연합, 한국, 캐나다, 인도 등의 순서로 무역 적자가 이어졌다. 캐나다의 경우, 무역 협상 난항으로 관세 조치가 예고되면서 물량 확보를 서두르는 기업들의 영향으로 적자 규모가 증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