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 프로농구 리그 클럽의 주주들이 미국프로농구(NBA)의 협업 제안을 거부하고 당분간 독자적인 길을 걷기로 결정했다. 로이터통신은 7일(한국시간) 유로리그 영구 출전권을 가진 13개 팀의 대표들이 이탈리아 코모 호수에서 만나 NBA의 제안을 논의했으나 만장일치로 거절했다고 보도했다. NBA의 제안 내용이 구체적으로 공개되지는 않았지만, NBA의 유럽 확장 프로젝트를 유로리그와 통합하는 방안이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NBA는 2027년 16개 팀 규모의 ‘NBA 유럽’ 리그 출범을 계획하고 있다. 유로리그는 기존 출전 팀수를 20개로 유지하되, 팀이 리그 운영 법인의 지분을 소유하는 프랜차이즈 모델로 전환하기로 했다. 유로리그는 협상의 문은 열려 있다며 여운을 남겼다. NBA는 유로리그가 추가 라이선스를 확정하기 전에 새로운 협력안을 내놓을 가능성이 있다.
유럽 농구리그, NBA 협력 제안 거절…독자 리그 유지 결정
유럽 프로농구 리그 클럽의 주주들이 NBA의 협업 제안을 거부하고 독자적인 길을 걷기로 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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